2분기 매출 8542억원으로 8.2% 증가…해외 매출은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뚜기가 올해 2분기 6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 늘었다.
2분기 국내 매출은 7663억원으로 10.5% 성장했다. 다만 해외 매출은 878억원으로 8.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0.3%로 1.8%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7110억원, 영업이익은 12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2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7.1% 줄었다.
제품별로는 양념소스류가 33.6%로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면제품류(20.2%), 농수산가공품류(20.6%), 기타(36%) 등 매출이 고루 증가했다. 다만 건조식품류와 유지류 매출은 각각 26.6%, 21.2% 감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및 소스류, 간편식 등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여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라며 “영업 외 수익(전년 부동산 매각) 감소에 따른 당기순이익율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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