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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김성주 회장, 伊 안경 제조업체 마르콜린과 5년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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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김성주 회장, 伊 안경 제조업체 마르콜린과 5년 라이선스 계약

MCM, 전설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함께한 캠페인 /사진=MCM이미지 확대보기
MCM, 전설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함께한 캠페인 /사진=MCM
MCM 김성주 회장이 이탈리아 안경 제조업체 마르콜린(Marcolin)과 5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안경 및 선글라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패션네트워크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콜린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MCM 아이웨어 라인을 설계, 제조 및 배포할 예정이다. 마르콜린은 2024년부터 MCM 안경 라인을 디자인, 제조 및 유통하며, 첫 컬렉션은 2024년 1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MCM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럭셔리 시장에서의 위치를 재조정하는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MCM은 전세계 650개의 소매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MCM은 1976년 액세서리 브랜드로 설립됐으며 12년 전부터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미국 제작사 마천 아이웨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첫 아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