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맞수 신세계·롯데 '통합 마케팅' 행사부터 G마켓·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까지 다양
이미지 확대보기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맞수인 신세계와 롯데가 계열사와 연합한 대형 쇼핑 축제를 기획 중이다. 오프라인 채널뿐 아니라 G마켓과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도 대규모 쇼핑 행사를 열어 경기 침체로 소비가 움츠러든 상황을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업계가 11월 경쟁적으로 쇼핑 축제를 여는 까닭은 민족 대명절 추석과 연말 사이에 낀 전통적 비수기인 11월에 소비 진작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앞다퉈 밀려드는 각종 행사에 소비자들도 연중 최대 쇼핑 기간인 11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분위기에 11월 쇼핑 행사들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11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신세계그룹의 쓱데이는 다음 달 13~19일 개최될 예정이다. 그룹 통합 마케팅 행사인 쓱데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면세점,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20개 계열사가 총출동해 차별화 혜택을 선사한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과 11번가 등이 대목 잡기에 나선다. G마켓은 12번째 ‘빅스마일데이’를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한다. 강력한 무기는 횟수 제한 없이 무한 지급되는 이른바 ‘할인쿠폰 무한리필’ 혜택이다. 빅스마일데이에 할인쿠폰 무한 지급 혜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11월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이제는 11번가의 얼굴이 된 ‘십일절’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역시 그 명성에 어울리는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 지난해보다 규모와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으로 국내외 인기 브랜드 140곳과 함께 십일절 주요 행사인 ‘타임딜’ 행사를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이외에도 각종 할인 쿠폰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티몬과 위메프,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역대급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랜드 십일절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과 혜택으로 기대 이상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