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이 협업해 중소셀러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사례다. G마켓 우수 셀러에게는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판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1일에는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 이마트 MD혁신마케팅 최진일 담당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생활동에 힘을 더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G마켓의 우수 중소셀러에게 온라인 판로확대를 넘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중소셀러 동반 성장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발현, 역량을 모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표 제품으로 ▲정선아라리한과농원의 ‘정선 약도라지 원액 스틱’, ‘정선 약도라지 착즙 원액’ ▲하동포레스트의 ‘매실청’, ‘오미자청’ ▲코시롱전복죽의 ‘프리미엄 완도 전복죽’ ▲문스팜의 ‘포기김치’, ‘총각김치’ ▲청해명가의 ‘짜지않은 삼천포 멸치’, ‘국산 군산 홍새우’ ▲친절정육점의 ‘소등심 구이용’ ▲홍천철원물류센터의 ‘수향미’, ‘진주닮은쌀’ ▲아소리빙의 ‘자우버탁 사선컷팅 돌돌이 테이프클리너 핸들 9종세트’, ‘자우버탁 밀대걸레+물걸레청소포’ ▲알투케이의 ‘먼지없는 천연펄프 각티슈’, ‘먼지없는 키친타월’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고객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스탬프 찍기, 트리 만들기, 라이브커머스 부스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일 현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G마켓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첫 날 오후 2시에는 가공식품 대표 제품 3종을 공개하고, 2일과 3일은 오후 6시에 각각 신선식품, 생필품을 3종씩 날짜 별로 소개한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이마트XG마켓 상생페스티벌’ 배너를 클릭하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상생 페스티벌(구, e-마케팅페어)는 G마켓이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보여 15년째 지속중인 대표적인 중소셀러 상생 행사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15회 행사에서는 900여 셀러가 참여해, 참여 판매자 평균 거래액이 87%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사례 수상자의 상품 거래액은 무려 6배 이상(532%) 증가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