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부천도시공사 임직원, 희망브리지에 급여 끝전 및 플리마켓 수익 기부

글로벌이코노믹

부천도시공사 임직원, 희망브리지에 급여 끝전 및 플리마켓 수익 기부

왼쪽부터 부천도시공사 강성필 부장과 희망브리지 최영규 인천지사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부천도시공사 강성필 부장과 희망브리지 최영규 인천지사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부천도시공사가 임직원 100여명의 ‘급여 끝전’과 지난 13일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 ‘B-ESG’의 수익금 350만원을 기부했다.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부천도시공사의 ‘급여 끝전’은 매월 받는 급여에서 10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정기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ESG’는 공사의 전 직원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연말 연례행사이다. 이번에 기탁한 재난구호금은 재난 현장에 놓인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부천도시공사 임직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공사의 뜻이 이재민과 소외계층 등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 임직원으로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크고 작은 시도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