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캄보디아 라타나키리 주 스레이 앙끄롱 보건소에서 굿네이버스 및 캄보디아 현지 관계자들이 보건소 이양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휠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308453502443a96f092d0c10625224987.jpg)
23일 휠라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라타나키리 지역에 위치한 보건소에 정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CSR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해외 49개국, 총 271개 사업장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캄보디아 북동쪽에 위치한 라타나키리 지역은 캄보디아에서도 소외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병원이나 보건소 내 식수 부족은 의료시설에 방문하는 연평균 1만5000여 명의 5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감염 통제 또한 어렵게 만들고 있다.
휠라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라타나키리 주 보건국과의 협업을 통해 설치한 정수시설에 대한 관리와 감독은 물론 현지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인 다양성, 어린이, 물 중 하나일 뿐 아니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중요한 테마인 ‘물’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휠라는 그룹의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의 3대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계획 중 ‘지구를 위한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