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마트, 佛 냉동식품 ‘피카드’ 11종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선보여

공유
0

롯데마트, 佛 냉동식품 ‘피카드’ 11종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선보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냉동매대에서 피카드 상품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냉동매대에서 피카드 상품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외식 보다는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냉동 식품의 경우 상온 식품에 비해 보관 기간도 길고 용량 또한 많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실제로 23년 롯데마트 냉동식품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신장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인기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피카드'는 1906년 설립해 달팽이 요리, 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프랑스 냉동 유통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차지할 만큼 시장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카드 상품은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피카드 버터 크로아상(440g)’과 ‘피카드 초코 버터 케이크(330g)’와 같은 베이커리류, ‘피카드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250g)’와 ‘피카드 냉동 알감자(450g)’와 같은 간편식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롯데마트는 피카드 상품 도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냉동 식품 구매 선택지를 넓히고 합리적인 쇼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피카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의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간에 벤더사를 끼지않고 피카드 업체에서부터 곧바로 수입을 진행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온라인 판매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피카드’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 서초점을 포함한 30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