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 10분가량 머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런 훌륭하신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영결식은 오는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