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고, 자신만의 재능·열정, 콘텐츠 등을 통해 독립적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수빈은 가창력, 작곡능력, 감정표현 등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다. 김혜준은 ‘킹덤 시즌 1, 2’, ‘킬러들의 쇼핑몰’ 등에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장르 빨아들이는 배우’로 알려졌다.
빈폴은 이번 시즌 캠페인 테마를 ‘익숙한 새로움’으로 잡고,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두 아티스트와 함께 세련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시간이 흘러도 항상 새로운 이 옷처럼, 익숙한 노래를 내 감성으로 표현하는 거지”, “왕비도, 회사원도, 학생도 세상에 없던 역할은 없지만 모두 나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질 수 있으니까, 시간이 흘러도 항상 새로운 빈폴처럼” 등 키 메시지를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익숙하지만 새롭게 풀어냈다.
빈폴멘은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니트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니트 원사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요철감있는 조직으로 클래식한 멋과 함께 착용감이 쾌적하다. 클래식한 무드의 헌팅 재킷은 구김이 적고 가벼워 실용적일 뿐 아니라 현대적인 디테일로 새로움을 입었다.
빈폴레이디스는 클래식한 아이템에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를 접목, 새로운 코디를 제안했다. 시원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래식 니트의 트위스트, 새로운 케이블 변형이나 트위드 짜임의 원사를 사용한 서머 니트를 내놨다. 비비드하면서 산뜻한 컬러감의 니트를 컬러 배색의 셔츠와 레이어드해 새로운 느낌으로 스타일링했다.
또 실용적이고 착용감이 좋은 화섬 소재를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사파리 점퍼 등에 적용해 에센셜 아우터의 뉴룩을 선보였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