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만찬행사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1913072500638a96f092d0c22211068166.jpg)
수정제약그룹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중국민영제약회사로 임직원 10만여 명, 자산 170억 위안(2019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2023년에 이어 올해는 두 번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100여 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객 27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8월), 중국(9월)에서 MICE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다양한 MICE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유력 인사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공사가 2024년 1분기에 유치 지원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은 약 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배 증가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중대형 단체 수요를 발굴하고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제약그룹을 시작으로 오스템월드(4.23~5.3, 1600명), 허벌라이프 아태지부(10월, 3000명) 등 중대형 단체의 방한이 올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