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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USC 영화예술대학 졸업식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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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USC 영화예술대학 졸업식 연설

이미경 CJ 부회장. / 사진=CJ
이미경 CJ 부회장. / 사진=CJ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024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영화예술대학 졸업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졸업식은 오는 5월10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강당에서 열린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열풍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박찬욱, 봉준호 등 한국 감독을 적극 지원하며, ‘친절한 금자씨’, ‘괴물’,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과 같은 작품에서 제작자로 참여했다. 특히 ‘기생충’은 비영어권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엘리자베스 M. 데일리(Elizabeth M. Daley) USC 영화예술대학장은 “이미경 부회장은 공동 글로벌 영화 제작의 진정한 선구자이자 홍보대사”라며 “그녀가 자신의 통찰력과 전문 지식을 졸업생들과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학교 졸업식 연사로는 △브라이언 그레이지어 △론 하워드 △맷 리브스 △라이언 쿠글러 △존 M. 추 △폴 페이그 △짐 지아노풀로스 △제프리 카젠버그 △도나 랭글리 △배리 마이어 △론 마이어 △섬너 레드스톤 △제이 로치 △스테이시 셰어 △로라 지스킨 등이 있었다.

USC 영화예술대학은 1929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협력해 설립된 세계 최고의 미디어 학교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