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커넥트는 지난해부터 ESG 캠페인 ‘커넥트 투모로우(Connect Tomorrow)’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서울역과 청량리역 인근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Connect Tomorrow’의 출발을 알렸다.
24일 한화커넥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개의 동선으로 진행됐다. 하나는 서울역 옥상정원에서 출발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남대문경찰서-세브란스빌딩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또 다른 동선은 청량리역점 위시트리에서 출발, 청량리역고가도로교-호텔더디자이너스 청량리역점-서울청년센터동대문을 거쳐 다시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유유팩 자원순환 캠페인도 상시 진행 중이다. 커넥트플레이스 입점 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우유팩을 수거해 화장지로 재생산, 사업장 내 사용 및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한화커넥트는 연간 9만9912개(약3t)의 우유팩을 수거해 점보롤 2331개 생산이 가능한 원료로 바꾸고 있다. 연간 온실가스 396kgCO₂ 감축, 물 84t 절약 효과를 발생하는 규모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다음 세대들에게 더 나은 미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및 문화 지원 사업 등 지속가능한 ESG 캠페인 ‘커넥트 투모로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플랫폼 운영 기업을 뛰어넘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