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와 협업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8일 KT&G에 따르면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이고, 부산에 거주하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연주 영상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팀은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에게 작사·작곡법, 공연 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오는 7월 27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멘토 아티스트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