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국CJ제일제당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물가안정 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우아한형제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6162621087560687539213223385669.jpg)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식재료비 부담을 덜고,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담은 컨설팅과 콘텐츠를 통해 가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취지다.
또 식재료뿐 아니라 베이컨, 가라아게, 소시지, 김말이 등 식당에서 사이드메뉴로 활용되는 가공식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의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의 제품을 포함해 총 7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소량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배민상회 쿠폰을 적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에서는 CJ제일제당 크레잇 제품을 활용한 ‘배달 사이드 메뉴, 레시피 컨설팅’이란 제목으로 대면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매출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사이드 메뉴 개발, 패키징 교육, 배달앱 메뉴 촬영 및 세팅 노하우 등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해 6월 4일부터 7주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운영되는 컨설팅은 오는 28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배민상회에서 가장 많이 찾는 조미료’, ‘메뉴별 어울리는 소금과 설탕 종류’ 같은 5대 범용 식재료 정보 및 가격 동향을 정리한 배민외식업광장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배민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여간 물가안정 원정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배민상회를 통해 쌀, 마늘, 애호박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46% 할인 판매하고, 배민아카데미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식재료 활용 노하우를 담은 교육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했다.
쌀의 경우 상품이 조기 소진되어 긴급하게 추가 수량을 확보해 추가 판매하는 등 외식업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로 한 달 동안 6천여 명의 외식업주가 다양한 식재료를 초저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
배달의민족은 올 한 해 지속적으로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실용적인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