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난 1996년부터 그림 그리기, 글짓기 등의 어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바둑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사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구사랑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기 위해 텀블러 또는 개인컵 지참 시 슬러시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이창호 9단 사인회,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 바둑 꿈나무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환경사랑의 소중한 의미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불어 바둑축제가 개최되는 청호인재개발원은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성되어있는 곳으로 대회 후 휴식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여유를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