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강인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으로,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변방’을 연구하며 우리의 과거를 좁은 한반도의 틀을 벗어나서 넓게 보고자 하는 고고학자다. ‘황금, 불멸의 아름다움’, ‘세상 모든 것의 기원’),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등의 저서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KBS ‘역사저널, 그날’등의 방송, 그리고 칼럼을 통해 고고학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강인욱 교수의 신간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고고학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인욱 교수는 여행의 전 일정에 동행하여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고대 유물과 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고고학 현장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욱 교수의 전 일정 동행과 함께 숙소와 항공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패키지로 구성한 본 투어는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유명한 차른 캐니언 방문을 시작으로 알마티 고고학 연구소, 고대 유물인 탐갈리 안면 각화 탐방,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유명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강인욱 교수의 고고학 강연 및 함께 고대 유적지를 탐방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