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화담숲에 따르면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초여름 화담숲을 대표하는 생태 체험 이벤트다. 잠시 도심을 벗어나 초여름 밤 숲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아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아이에게 소중한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으로 빠져드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6개 테마원 중 반딧불이원을 중심으로 애반딧불이가 어두운 숲속에서 녹색 빛의 향연을 펼친다. 반딧불이원 관람을 마치고 판타지존에 들어서면 레저를 활용한 상상 속의 수천마리 반딧불이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밤의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밝혀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