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피지 바(Ba)주의 ‘BBQ 바(Ba)점'을 오픈하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번에 오픈한 BBQ 바점은 바주의 주도인 바시에 위치해 있으며, 바시는 피지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해변 등 자연 경관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피지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피지의 대부분의 부자들이 거주하는 부촌이기도 하다.
BBQ 관계자는 "윙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치즈볼 등이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북미와 중미, 동남아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도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BQ는 지난 2011년 피지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라우토카주에 매장을 오픈해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에 추가 진출하면서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K-치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