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은 최근 MZ세대 등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과 농심 배홍동이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매콤한 비빔면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며 꿀조합을 자랑한 내용이 SNS 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MZ세대 핫템으로 떠오른 캔돈과 배홍동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찰떡궁합으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여름 별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캔돈과 배홍동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농심몰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은 배홍동 컬래버레이션 캔돈 1캔, 배홍동비빔면과 배홍동쫄쫄면 각각 1팩으로 구성됐다. 오는 5일부터는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통해서도 배홍동 컬래버레이션 캔돈과 배홍동비빔면 구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드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도드람은 시장에서 캔돈 인기에 편승한 미투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1등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더욱 친숙하게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새롭고 신선한 것에 관심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색적인 경험의 제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하면서, 결과적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