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워터파크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뮤직 & 센트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DJ들이 총출동해 8월 마지막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DJ 실력만큼이나 화려한 외모로 인기를 끄는 DJ ASTER, NEO, WINDY, HENDORPHIN이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음악과 함께 강원도의 푸른 바다를 연상 시키는 조향 효과다. 공동 주관사 ‘센트오브사운드’가 개발한 강원 해양심층수가 들어간 오렌지 계열의 향기와 롯데워터파크의 상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담아낸 시그니처 향이 드론을 통해 현장을 향기롭게 물들인다. 또 향기가 나는 입장 티켓 팔찌를 배부하여 현장의 향기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입장 시간에 따라 구매 가능한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오후 2시부터 풀 파티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A2 패키지권’은 2만6000원에 롯데워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후 5시부터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A5 공연권’을 2만 원에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행사 당일 워터파크 종일권 또는 오후권을 구매한 손님은 현장에서 1만 원에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센트오브사운드가 강원문화재단의 지역고도화사업일환으로 롯데워터파크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속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조향 효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