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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4 에피어워드’에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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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4 에피어워드’에서 본상 수상

나비엔 숙면매트 TVC 스틸컷   /사진=경동나비엔이미지 확대보기
나비엔 숙면매트 TVC 스틸컷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4 에피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어워드(Effie awards)'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여러 스페셜티(Specialty) 카테고리 가운데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Bronze) 상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현 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조 난방기구로 인식되던 온열매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켜, 건강한 수면을 위해 꼭 필요한 ‘숙면 필수 아이템’으로 새롭게 포지셔닝 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과 듀얼온도센싱 등 사용자에게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만의 기술을 TVC,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소구하며 기존 온열매트와 크게 차별됨을 어필했다. 온수나 카본 등 구동 방식으로 분류하지 않고 ‘숙면의 가치를 높여줄 기술’의 여부로 제품 선택 기준을 재정립했다.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캠페인을 통해 숙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모은 데 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나비엔 숙면매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었고, 당사 숙면매트 마케팅 플랫폼인 단꿈상점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전년보다 56% 늘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던 우리의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고 이렇게 권위 있는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숙면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업그레이드된 나비엔 숙면매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신규 캠페인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