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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복지 강화 위한 ‘2024 주니어 조직 문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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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복지 강화 위한 ‘2024 주니어 조직 문화 워크숍’

희망브리지 주니어 조직문화 워크숍에 참여한 희망브리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주니어 조직문화 워크숍에 참여한 희망브리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주니어 직원들이 모인 학습과 토론의 장이 열렸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여명의 대리 직급 이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한 ‘주니어 조직 문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각자의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이들이,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학습·토론으로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특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사전예방 재난복지의 관점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진행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과·차장 이상급 직원 워크숍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희망브리지 진세근 상임감사의 개회사, 신훈 사무총장의 강연에 이어 노무법인 한국인사노무연구원 김규석 대표의 사회로 주니어 직원들의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주니어 직원들은 분임 토의에서 조직과 재난복지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대섭 매니저는 “이번 워크숍으로 동료들과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다른 부서 동료들과의 소통·협업이 중요한 만큼 이번 경험이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정기적으로 이런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지원팀 심은희 매니저는 “잘된 것은 함께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나가는 조직이 될 때 우리 협회가 우리 국민과 이재민을 위해 거듭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훈 사무총장은 전략협동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을 곁들인 강연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정의는 매우 다양하다”며 “조직은 물론 구성원 발전의 요체는 조직의 리더들이 스스로에 맞는 형태·방식의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고 주니어급인 여러분은 지금부터 그 답을 고민하고 정립해 가야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