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에 참가하는 국내외 카페 89개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커피앨리에 참가하는 주요 로스터리 카페로는 성수동, 도산공원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펠트'와 '리브레', '헤베' 등이 참가한다. 커피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발돋움하고 있는 '카멜커피', 한 잔의 차처럼 맑고 깨끗한 맛을 추구하는 '딥 블루 레이크' 등 서울 각 지역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들도 다수 참가를 확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카페쇼에는 해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도 참가한다. 미국 3대 커피 브랜드로 꼽히며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한국에 첫 진출한 ‘인텔리젠시아’와 독일 베를린의 대표 로스터리 카페이자 공정무역과 라이트 로스팅을 추구하는 ‘보난자 커피’, 완벽한 품질의 커피 로스팅 작업을 위해 현대적인 장비들을 통해 철저히 관리된 원두로 커피 본연의 향미를 제대로 구현해내는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들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제23회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서울카페쇼 네이버 예약을 포함해 인터파크, 예스24, 29C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