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후는 글로벌 모델인 김지원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7월 26일부터 세 차례 공개한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풀 버전(전체 영상)이며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베일’과 미래를 밝혀주는 ‘청사초롱’을 오브제로 활용해 더후 브랜드의 새로운 행보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김지원이 도착한 ‘궁’은 왕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더후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김지원은 촬영 내내 연출 상황에 맞는 섬세한 연기로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전에는 김지원 특유의 천진난만한 표정이었다가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더후는 지난 7월 글로벌 모델로 김지원을 발탁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류 대표 브랜드와 배우의 만남에 국내·외 팬들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품격 있는 중저음 나레이션이 영상과 잘 어울린다”, “대체 불가 외모와 목소리”, “더 길게 보고 싶은 광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후와 김지원을 언급하는 디지털 지표는 최대 9배 가량 증가했고, 광고 제품인 ‘더후 비첩자생에센스’의 직영몰 판매량은 직전 월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김지원이 선택한 더후 제품은 오는 11일까지 더후 직영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위크’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모델 김지원을 통해 더후의 새로운 헤리티지를 공유하며, 럭셔리 K-뷰티를 대표하는 ‘차별적 고객 가치’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