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지난 2022년도부터 시작한 홀로그램과 호러를 융합한 익산시 대표 축제다.
지난 행사와는 다르게‘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스토리를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에 담았다.
축제 기간 중 이야기가 있는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 및 BI공모전 수상작 시상식(2024. 9. 27.), △슈퍼스타K 4 준우승팀‘딕펑스’축하공연, △코스튬 콘테스트(총상금 200만원), △프로젝션 맵핑쇼, △댄스공연, △호러 버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B2B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알차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장 관리를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등록을 이원화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동선을 분리하고 특정 콘텐츠에 관람객이 쏠리거나, 장시간 대기를 방지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셔틀버스 노선은 홈페이지 셔틀버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참관은 연령제한이 없으나, 초등학생 이하의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이용에는 보호자와의 동행이 필수다.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 페이지에서 9월 2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축제장 입장과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이 우대된다.
행사 주관을 맡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은“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형 호러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을 계획하였다”라며,“홀로그램을 통해 극한의 공포를 끌어낼 이번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