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는 할리데이비슨이 시작된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매년 진행하는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페스티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행사는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모터사이클 문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이 4일간 펼쳐지는 세계적인 바이크 축제 중 하나다. 전세계 라이더와 음악 애호가들이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도 손꼽힌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컬렉션존, 커스텀 바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주력 라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뉴라인존, 커스텀 할리 바이크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는 밀워키 라운지도 경험해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풍성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라이더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증정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무료 음료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100% 당첨 혜택의 캡슐 머신 이벤트를 통해 타코와 햄버거 등의 푸드트럭 메뉴부터 모자, 티셔츠, 코치 재킷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포토부스 참여 이벤트와 티셔츠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매장 방문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품, 팝업스토어 특별 할인혜택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패션 매장에 접목시켰다”며 “음악, 놀거리, 먹거리가 패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