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프링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공간으로 참가해 세계 최초의 1초 완성 디지털 타투 ‘프링커(Prinker)’와 세계 최초 맞춤형 팔레트 프린팅 키오스크인 ‘프링커팝(Prinker POP)’을 선보였다.
전용 앱에서 다양한 타투 중 원하는 도안 선택 출력
특히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타투 도안 중 원하는 도안을 선택해 타투로 출력할 수 있다. 앱 상에는 무수히 많은 도안이 올라와 있는데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타투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또한 직접 업로드 및 타이핑해 만든 도안도 출력 가능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타투를 만들 수도 있다.
함께 공개된 ‘프링커팝(Prinker POP)’은 새롭게 개발한 DIY 메이크업 팔레트 키오스크이다.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가상 메이크업을 해 보거나 AI 모델 이미지에 메이크업을 시도한 후 원하는 색상과 텍스처를 선택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메이크업 팔레트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메이크업을 하는데도 큰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데다, 뷰티관련 업종에서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링커코리아가 피부 프린트와 관련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다.
전통적인 뷰티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타투 프린팅으로 뷰티 산업에 신개념 카테고리를 만들어는 제품인 만큼 제품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프링커코리아를 방문해 대기줄이 이어졌다.
앞서 프링커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피부에 화장품 잉크를 분사해 원하는 도안을 바로 출력하는 ‘템포러리 디지털 타투’라는 새로운 컨셉을 개발했다. 지난 2016년에는 삼성전자와의 서비스 납품 계약을 통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수 만명의 관람객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제품 정보는 프링커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링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뷰티위크에서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뷰티테크와 디지털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