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수 위험이 높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용 물막이판을 지원한다. 물막이판은 출입문과 창문, 지하 주차장 등에 설치해 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일종의 방수벽이다.
저지대에 위치하는 침수 취약지역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들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모금사업팀장은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