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박보영의 기부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박보영 씨가 평소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깊이 느끼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소방관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산불,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다양한 재난에 나눔을 실천해 온 배우다.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