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주민과 학생들을 돕기 위한 대한영양사협회의 전국 단위 연대 모금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협회 회원(영양사, 영양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조성됐다.
협회 산하 조직인 △전국산업체영양사회 △전국병원영양사회 △전국영양교사회 △전국보건복지시설영양사회 △전국학교영양사회 △건강상담영양사회 △전국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사회 등도 뜻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았다.
대한영양사협회 송진선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금에 함께한 대한영양사협회 및 협회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은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교육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