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참여 유통사는 △쿠팡 △컬리 △SSG닷컴 △농협라이블리 △신세계백화점 △건화한우다 △믿음한우 △울산축협한우 등 총 8곳으로, 한우자조금의 ‘협업 소비촉진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한우상생위크’에서는 유통사별 특성과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우 할인쿠폰, 재구매 쿠폰, 타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한우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한우상생위크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라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참여 유통사 관계자는 “한우 산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일시적 수요가 아닌,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소비가 중요하다”며, “재구매 쿠폰, 다양한 제품 등 자사 맞춤형 전략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한우상생위크는 참여 유통사의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