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문을 연 청계광장점은 탁 트인 경관과 대규모 루프탑 및 야외 테라스 등으로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청계광장점은 오픈 초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루프탑 이용이 늘어나는 봄, 가을 시즌엔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30% 상승했다. 도심속의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프탑의 대관률은 5월 기준 전년대비 2배 상승하는 성과도 보였다.
청계광장점은 치킨 및 피자, 파스타, 샐러드, 플래터 등 70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회식 문화와 맞물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깔끔한 분위기에 다양한 조합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단체 회식 장소로도 입소문을 탔다.
청계광장점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최근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이 꼽혔다. 황양반(황금올리브 반 + 양념 반)과 양념 치킨 등이 뒤를 이었다.
BBQ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계광장점을 찾아 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계광장점이 광화문과 청계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과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