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자의 날’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그룹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헌혈 독려 캠페인 ‘레드챌린지’의 이름을 활용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는 현장에 마련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헌혈증서를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증서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에게 전달돼 수혈 비용을 낮추는 데 쓰인다.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헌혈하거나 행사 현장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에코백, 엽서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상그룹 사회공헌 계정(@daesang_csr)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계정(@soaamhope)을 팔로우한 뒤, ‘#헌혈자의날 #대상레드챌린지 #헌혈은존중의실천입니다’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된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활동인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방문해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등에 동참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7월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캠페인 대상을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SNS 이벤트, 증서 매칭그랜트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