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힌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는 매년 40여 명의 전 세계 주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골든블루는 올해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등 총 5개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은상(Silver) 4개, 동상(Bronze)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의 글로벌 무대 데뷔와 함께 은상 획득이라는 쾌거다. ‘골든블루 쿼츠’는 36.5도라는 독창적인 도수와 부드러운 맛, 현대적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축적된 인지도와 신뢰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팬텀 시리즈의 주요 제품들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팬텀 디 오리지널 17’과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은 올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획득하며 첫 출품 이후 6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철학과 품질에 대한 집념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과는 ㈜골든블루의 도전 정신과 품질 중심 철학이 만든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K-위스키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