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리박물관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조리 특성화 고교생 29명이 참여해 요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 학생들은 현직 셰프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진로의 나침반을 찾아나섰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식문화 혁신을 위해 이번 캠프에 특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하고,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을 보탰다.
유통사업본부 공춘식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요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축산물 소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