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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오투리조트, 여름 골프 성지로 각광…“한낮에도 쾌적한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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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오투리조트, 여름 골프 성지로 각광…“한낮에도 쾌적한 라운딩”

태백산맥 함백산 해발 1100m에 위치
“도심보다 평균 기온 6~7℃ 낮아”
예약건수 25% 증가…70%가 외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함백산 자락에 있는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기온이 도심보다 평균 6~7℃ 낮다. 강원도 태백의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함백산 자락에 있는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기온이 도심보다 평균 6~7℃ 낮다. 강원도 태백의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사진=부영그룹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는 태백산맥 함백산 자락 1100m에 위치해 한낮에도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의 여름 성지로 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투리조트가 있는 강원도 태백은 해발 900m의 고지대에 있어 여름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CC의 기온은 도심보다 평균 6~7℃ 낮아 올 여름 오투리조트 골프장 예약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며 “수도권 등 외지 고객 비율이 70% 이상으로 여름철 완벽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인 미국 DYE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스카이 코스 등 다이나믹한 27홀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코스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태백스카이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도는 코스로 솔잎향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로 조성돼 있다.

오투리조트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골퍼들에게 숙박부터 라운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다. 골프 패키지는 18·36홀 라운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함백패키지에는 식사까지 포함돼 있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태백산맥 함백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이라며 “무더위를 피해 오투리조트에 방문한 골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