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비전 공유,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소통 강화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CPLB와 함께 PB 상품을 공동 기획·생산해 온 30개 우수 중소 제조사로 구성돼, CPLB와 협력사 간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동반성장 비전·성과 공유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등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협의체는 출범에 앞서 30개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초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근태 ㈜성진켐 대표가, 부회장에는 이숭우 ㈜햇살푸드시스템 대표가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강신영 ㈜놀이터컴퍼니 대표와 한윤경 ㈜대한식품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CPLB는 향후 협의체와 함께 제품 기획, 품질관리, 물류, ESG 등 PB 산업 전반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 제조사를 발굴·육성하고 PB 상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CPLB 협력사는 630여곳에 달해 19년(160여곳)에 비해 4배 가량 늘었다. 고용 인원은 올초 2만 7000여 명을 기록, 지난해 초 대비 약 4000명이 증가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