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소방서에 주방용품 지원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걷는 걸음을 모아 기부로 연결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누적 걸음 2000만 보를 공동 목표로 세웠다.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소방관 복지 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 지원에 나선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소방서에 한샘의 주방용품 세트(프라이팬, 스텐 도마, 칼, 집게 등 20종 43개 구성품)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관들이 공동생활 공간에서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 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임직원들의 작은 걸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소방공무원 대상 할인혜택 제공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