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경영환경과 업무효율성 개선위해”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신사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이는 1991년 3월 경북 구미시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해 2004년 경기 오산시에 본사를 마련한 이후, 약 20년 만의 주요 거점 이동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성남시로 둥지를 옮기며 ‘진심경영’이라는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향후 주주총회 등 주요 행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환경 및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