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22시간만

소방청은 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
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
소방청은 소방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도 벌이고 있다.
앞서 국정자원에서 26일 오후 8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