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9일 진행된 상반기 교육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과정으로, 상반기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총 34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7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재해구호 체계 △전문인력의 역할 △민관협력 재난대응 △심리구호 등을 다뤘고, 실습 과정에서는 △현장 구호활동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이어졌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구호 인력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포시 민영관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은 김포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우, 폭염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