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부문장,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LINE Pay Plus) CP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인페이는 약 12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대만 점유율 1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라인페이 결제를 활용한 다양한 우대 혜택까지 연계해 롯데월드 사업장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인 롯데월드는 라인페이 플랫폼을 통해 롯데월드의 브랜드는 물론 롯데월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라인페이 유저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관광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추가적인 공동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