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화도우리마을 시몬의집 기공식에서 기부금 전달
풀무원, 2011년부터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과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 실천
풀무원, 2011년부터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과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 실천
이미지 확대보기풀무원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강화도 ‘강화도우리마을’에 조성되는 발달장애노인 그룹홈 ‘시몬의집’ 건립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풀무원은 28일 인천 강화군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시몬의집’ 기공식에서 건립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시설 건립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도우리마을 김성수 대주교, 김장환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용철 강화군수,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 이우봉 총괄CEO 등 내빈 250여 명과 마을 구성원 70여 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기공식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풀스키친’ 셰프팀이 풀무원지구식단을 활용한 점심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풀무원은 2011년 강화도우리마을과 MOU를 체결한 이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콩나물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고, 친환경 콩나물의 생산·유통·판매를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콩나물공장 증축비로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19년 화재로 공장이 전소됐을 때 임직원 성금 1억5천만 원을 모아 복구를 도왔다. 또한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 형태로 재건하도록 지원하고, 생산 안정화 노하우를 전수했다.
올해는 벽화 작업으로 마을 공간을 재단장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풀무원투게더’로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수 체성분 분석기를 기증해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우리마을의 오랜 염원이었던 시몬의집 건립에 풀무원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그룹홈이 발달장애인들이 은퇴 이후에도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특징주] '황제주' 효성중공업, '200만원' 훌쩍... 고려아연 이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0301426200083944093b5d4e2111737104.jpg)



![[실리콘 디코드] 삼성전자, 2나노 '엑시노스'로 퀄컴에 1년 앞선...](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03010281307895fbbec65dfb59152449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