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이익 726억…1~3분기 누적 흑자 전년比 54%↑
면세점 영업이익 13억…“운영 효율화 및 여행 수요 회복”
면세점 영업이익 13억…“운영 효율화 및 여행 수요 회복”
이미지 확대보기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7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출은 3조 1886억원으로 5.9% 늘었다.
사업 부문별 별도 실적을 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5768억원으로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893억원으로 25.8% 늘었다.
면세점 사업은 3분기 222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억 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지누스는 3분기 매출이 24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7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에 대해 “운영 효율화 노력과 여행 수요 회복 효과가 맞물리며 흑자 전환했다”며 “4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누스에 대해선 “관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