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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3분기 영업이익 219% 증가…매출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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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3분기 영업이익 219% 증가…매출도 4%↑

3분기 영업익 19억원…매출 784억원
평균티켓값·평균매점매출 11%씩 확대
콘텐트리중앙은 6일 자사가 운영하는 메가박스가 올해 3분기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콘텐트리중앙이미지 확대보기
콘텐트리중앙은 6일 자사가 운영하는 메가박스가 올해 3분기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가 올해 3분기 흥행작의 등장과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확대됐다.

콘텐트리중앙은 6일 자사가 운영하는 메가박스가 올해 3분기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다.

메가박스 측은 영업이익 확대가 특별관 상영 비중이 높은 할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흥행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평균티켓가격(ATP)은 1만 813원, 평균매점매출(CPP)은 4165원을 기록하는 등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씩 개선되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프랑켄슈타인 등 공연 실황 콘텐츠 확장과 ‘귀멸의 칼날’ 굿즈·프로모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