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행복한나눔 방배점’은 기존 방배동 새순교회 내에서 운영되던 매장을 내방역 인근 중심 상권으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입지 개선을 통해 기존 고객 유입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방배점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아대책 사회적기업인 ‘행복한나눔’에 1억2500만 원의 개설기금을 지원해 추진됐다. 해당 기금은 △매장 조성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고용 및 직무 훈련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기아대책은 이를 통해 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방배점에는 북한이탈주민이 부매니저로 채용돼 현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현장 경험과 직무 교육을 병행 지원하며,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 판매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행복한나눔 방배점은 북한이탈주민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상생의 가치 아래,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현재 전국에 13개의 행복한나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을 위한 매장은 서울대입구역점, 중화역점, 대림점에 이어 이번 방배점까지 총 4곳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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