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 환우 지원 및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MOU 체결
공동 캠페인 ‘Share the Sweet, Spread the Smile’ 전개…맛과 건강 모두 잡는 활동 추진
1형 당뇨병과 무당(無糖) 식품 관련 올바른 정보 알리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
공동 캠페인 ‘Share the Sweet, Spread the Smile’ 전개…맛과 건강 모두 잡는 활동 추진
1형 당뇨병과 무당(無糖) 식품 관련 올바른 정보 알리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와 환우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제로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고, 상시적인 혈당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다만 인슐린 용량과 음식의 특성을 적절히 고려하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협약식에서 “제로 디저트는 1형 당뇨 환우들이 일상에서 더 자유롭게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환우분들이 혈당 부담을 덜고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환우회와 협력해 ‘소아 당뇨’ 등으로 잘못 알려진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환우회 대외 활동 및 행사 후원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와 관련 콘텐츠를 통해 환우들을 응원하는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무설탕·무당류 식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오해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높인다는 목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류 ‘제로’를 표방하는 우리 제품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무당 식품과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첫 선을 보인 롯데웰푸드 제로 브랜드는 당시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디저트 영역으로 선도적으로 확장한 브랜드다. 제로는 기존 설탕 함유 제품과 유사한 맛을 무설탕·무당류로 구현하는 데 주력하며, 제과·빙과·유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저트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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