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희망브리지는 지난 9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 진주 지역 4개 초·중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 추진해 왔다.
재난 안전 체험교육은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보고 몸으로 익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태풍·지진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방학과 학기 중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방학 기간에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체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기 중에는 이동형 체험 장비와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의 범위를 학교 현장까지 넓혔다. 총 34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아동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재난 전문기관이 협력해 한 지역의 아동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