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츠에 신규 매장 공사 중
동부와 서부는 물론 중부와 남부까지 확장 분주
공급망 강화…텍사스 공장 27년 1단계 가동 목표
동부와 서부는 물론 중부와 남부까지 확장 분주
공급망 강화…텍사스 공장 27년 1단계 가동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1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츠(The Heights)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현재 공사 중인 이 매장은 오는 5월 개점을 목표로 한다. 이번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의 텍사스 내 매장 수는 17개로 늘어나게 된다.
텍사스 지역은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 거점이다. 텍사스에 건설 중인 제빵공장은 2027년 1차 가동을 시작하며, 2029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해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받았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으며, 같은 해 9월 착공에 들어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과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 총 270여 개(미국 26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간 100개 이상의 신규 매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출점 지역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리콘밸리 인근 주요 도시와 로스엔젤레스·샌디에이고·라스베이거스·피닉스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턴을 잇는 동부 거점에서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부와 미시간, 오하이오, 캔자스 등 중부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진출 초기부터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춘 제품 구성과 판매 방식을 유지해 왔다. 기존 미국 베이커리가 평균 1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는 데 비해 300종 이상 제품을 운영하며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차별 요소다.
아울러 록펠러 트리 점등식, 타임스스퀘어 광고, LAFC와의 파트너십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현지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거점 전략을 통해 권역별 핵심 상권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미국 전역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화 전략과 생산 인프라 강화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