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45회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 유기농 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30여 개국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해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의 부스는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모인 메인관 A홀에 위치한다.
동원F&B는 차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강한 음료를 찾는 해외 바이어를 겨냥해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국내 조미김 시장 점유율 1위인 양반김은 미국 일본 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김부각 등 다양한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소스 외에도 LA 코스트코 로드쇼에서 큰 관심을 받은 ‘제로슈거 에이드’와 제로슈거 소스가 들어간 비빔밥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600%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동원 보성말차와 비비드키친 소스 등 K-푸드 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주요 유통 채널 진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어들의 K-푸드 수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첫 삽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건립되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은 KAIST(가 총 5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설립하는 AI 특화 대학원이다. 이번 연구동은 대지 면적 6000㎡, 연면적 1만 8185㎡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8층으로 구성된다. 내부에는 AI 분야의 융합연구실과 강의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에는 대규모 10MW급 도심형 AI데이터센터가 설치되며,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연구를 위한 로봇 실험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각 층에 마련된 개방형 공간에서는 기상 예측, 신약 개발,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AI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AI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갤러리, 시네마 공간을 마련해 첨단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대학원 건립 사업비는 전액 김재철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충당된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부터 KAIST에 누적 603억 원을 기부해 온 바 있다. 대학원 부지는 성남시가 무상으로 임대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